브런치 맛집 코지밀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성신여대 근처에서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가 있어 궁금해지는 곳을 하나 발견했어요.
바로 코지밀이란 곳인데요, 성신여대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곳을 직접 다녀왔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지밀에서 어떤 분위기와 맛을 경험했는지 생생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도 한 번쯤 가보고 싶어질 거예요. 지금부터 찬찬히 살펴보실까요?
위치정보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6길 6 1층 코지밀
영업시간
월~일
9:00 ~ 18:00
17:00 라스트 오더
070-7690-7728
코지밀은 성신여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라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성신여대 주변은 특히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이상하게 많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코지밀은 도보로 금방 갈 수 있어 아침, 점심 대용으로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훌륭하고요. 성신여대 근처라 그런지 유동 인구도 많아서 여러 군데 쉽게 걸어갈 수 있어요.
내부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외부 테이블이 정말 운치 있었어요.
벽돌 건물이라 그런지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외부 테이블에서는 날씨가 좋을 때 푸른 하늘을 직접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거 같았어요.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온통 따뜻한 분위기가 감도는 우드톤 인테리어와 초록식물들이 반겨줬어요.
이곳저곳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마치 홈카페에 온 것 같더라고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거의 만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자리 배치 덕분에 혼잡하지 않게 느껴졌어요.
음악도 차분하게 흘러나오고 있어서 취향 저격이었어요.
따스한 햇살이 통창으로 들어오는 모습은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반가운 점은 셀프바가 있다는 것!
커틀러리와 물, 손 소독제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마음껏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나 제 마음에 쏙 든 건 이곳의 디테일이었어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따스한 겨울 느낌으로 꾸며서 그냥 보고만 있어도 행복했답니다.
메뉴
코지밀에서는 브런치와 함께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저는 브런치 세트 대신에 단품으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제 친구와 저는 각각 브런치 메뉴 하나와 뇨끼 메뉴 하나, 그리고 각자 마실 걸 주문했어요. 브런치는 기본적으로 베이글 프렌치토스트나 코지밀 프레이트 같은 메뉴가 인기 있지만, 뇨끼는 특히 유명하다고 해요.
저는 매콤 토마토 파스타 트러플 크림 뇨끼를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카운터에서 메뉴를 결정하고 선결재를 해야 하니까 참고 부탁드려요!
주문한 음식들은 빠르게 나왔어요. 손님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서빙 속도가 빠르니 스트레스받지 않고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트러플 뇨끼는 촉촉하게 담겨 있는 뇨끼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신기했어요.
감자 맛이 가득한 뇨끼는 쫀득하고 소스의 트러플향이 입안 안 퍼져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토마토 파스타는 맵다는 고추 표시에 알맞게 너무 매웠어요 ㅠㅠ
나름 매콤한걸 잘 먹는데도 너무 매워서 먹다가 포기했습니다
총평
코지밀에서의 식사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분위기, 맛, 서비스, 모든 게 잘 어우러진 느낌이었거든요.
특히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음식의 퀄리티는 기대 이상이었어요. 트러플 크림 뇨끼는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약간의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워낙 분위기와 맛이 좋아 재방문 의사가 확실히 있어요.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성신여대 근처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코지밀을 추천합니다!
이제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맛집을 찾아 소개드릴게요! 여러분도 코지밀에서 멋진 브런치 타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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